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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생각정리

6년만에 데스크탑 교체 (RTX 2070 Super → RTX 5070 Ti)

2020년 3월에 데스크탑을 샀다.

2년차 회사원한테 150만원은 적지 않은 돈이었지만,

개발자로 일하고 있으니 좋은 컴퓨터가 필요하다는 핑계로 스스로를 납득시켰다.

 

게임도 신나게 많이 했고 

LLM(gemma, llama 등), STT(Whisper), Text to Image(Stable Diffusion) 등 기본적인 AI도 로컬에서 돌려볼 수 있었다.

 

언제부터였을까?

육아를 시작하고나서인지 

업무에 익숙해지고나서인지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부터인지 

퇴근 후에는 컴퓨터 하는 시간이 줄었다.

자연스레 공부양도 줄고 게임하는 시간도 줄었다.

 

회사를 다닌지 7년이 넘으면서 

삶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크게 높아졌고 

대학생 때에 비해 여유로워진 지갑사정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최근에 초심을 돌아볼 기회가 몇번 있었다.

대학생때 친구들을 만나고 

동네 친구들을 만나고 

전 부서에 있던 선배도 만나고 

 

만족을 하며 살아온 시간은 충분히 행복했지만 

다시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내적 동기부여가 강하게 됐다.

 

그래서 6년만에 데스크탑을 샀다.

육아를 하는 유부남에게 300만원은 적지 않은 돈이었지만, 

마음가짐의 변화를 줄만한 계기가 필요하다는 핑계로 스스로를 납득시켰다.

 

앞으로 게임도 신나게 하고 AI 공부도 열심히 해봐야겠다!

 

* 데스크탑 비교

구매 시기 2020년 3월 구매 2026년 5월 구매
CPU AMD 라이젠7 3세대 3700x
8코어 16스레드
기본 3.6GHz 최대 4.4GHz
L2캐시 4MB L3캐시 32MB
TDP: 65w
7nm 공정
cpu benchmark: 22,404
AMD 라이젠7 6세대 9800x3d
8코어 16스레드
기본 4.7GHz 최대 5.2GHz
L2캐시 8MB L3캐시 96MB
TDP: 120w
4nm 공정
cpu benchmark: 39,973
RAM DDR4 32GB 2666MHz

DDR5 32GB 5600MHz
오버클럭 안 켜서 4800MHz로 동작
GPU GALAX RTX 2070 Super EX WHITE OC
12nm 공정
쿠다코어 2,560
1,815MHz
GDDR6 8GB
G3D Mark: 18,138
Gigabyte RTX 5070 Ti Windforce OC V2
5nm 공정
쿠다코어 8,960
2,4975MHz
GDDR7 16GB
G3D Mark: 32,429
Disk M.2 NVME SSD  500GB
Read: 2,1000MB/s Write: 1,500MB/s
TLC, DRAM less
M.2 NVME SSD 2TB
Read 6,200MB/s Write 4,900MB/s
TLC, DRAM 2GB
파워 750w 850w
조립업체 한성컴퓨터 아싸컴
가격 약 150만원 약 300만원
최신 게임 체감 사양 UWQHD(3440 x 1440) 해상도
중하 옵션 60fps
UWQHD(3440 x 1440) 해상도
거의 최고 옵션 60fps → DLSS 200 내외

 

1. 제품 후기

크게 체감되는 부분은 두 가지이다.

1) 소음

이전 PC는 키면 드론 뜨는 소리가 났다. 그냥 사용하긴 했지만 시끄러워서 평소엔 노트북 위주로 사용하게 됐다.

새로운 PC는 전력대비 성능의 개선 때문인지, 팬 성능 개선 때문인지 아주 조용하다.

가끔 켜놓은지 모를 정도로 조용하다. 그래서 더 많이 키게 된다.

 

2) 성능

벤치마크 숫자상으로 1.5배에서 2배 정도 좋은 성능으로 나온다.

게임을 예를 들면 중하 옵션으로 플레이하던걸 거의 최상 옵션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안 보이던 물체들이 보이고 배경이 더 아름답다.

아주 만족스럽다.

 

 

2. 조립 업체 후기

개인적으로 한성컴퓨터의 팬이다. 

남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트북 디자인, 당시로썬 잘 없던 블루투스 무선 무접점 키보드 등 나오는 제품마다 응원했다.

데스크탑도 그래서 구매했었고 만족하며 사용했다.

 

구매 당시 아싸컴이라는 업체가 가장 스펙대비 가격이 저렴했다.

그래서 후기를 좀 찾아보니 업력도 길고 괜찮은 후기가 있길래 구매해봤다.

조립 과정도 유튜브 영상으로 공유해주고 테스트 사진도 공유해주고

배송도 valex 배송으로 안심이 됐다.

만족스러워서 다음에 또 구매할 일이 있으면 구매하고 싶다.

 

 

3. 3일간 사용 후기 

돈 조금 더 주고 5080 살걸 그랬나 싶을정도로 만족스럽다.

내가 좋아하던걸 간만에 찾은 느낌이다.

 

붉은사막, 프래그마타, FC26 등 게임 몇가지를 3일간 신나게 즐겼고 

오늘은 갑자기 AI 공부를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조만간 공부 글로 다시 찾아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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