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하고 3년 만에 6개월의 방학을 가졌다.
벌려놓기만 했던 일들을 하나둘씩 정리하고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말까지는 새로운 일을 찾기 보다는 했던 일을 정리하고, 다시 글 쓰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업무
직무는 그대로였지만 새로운 업무가 추가됐다.
신규 DB도 인수받고, 운영중이던 업무의 차세대 DB, 새로운 업무분장을 통한 DB도 추가로 맡게 됐다.
온프레미스, SCP, AWS 등 DB별 인프라가 혼재되니 모니터링 개발의 필요성이 더 늘어났다.
당장 해야할 과제를 하다보니 그 상황에만 맞는 shell script 작성과 awk 사용으로 기술부채를 쌓았다.
내년에는 지금까지 했던 모니터링 시스템의 표준을 잡아봐야겠다.
Terraform처럼 신규 서버에 모니터링 체계를 한 번에 deploy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운동
블로그를 잠시 중단하며 가장 잘 한 일은 운동하는 습관을 들인 것이다.
10km 달리기 완주라는 작은 목표를 세워 10월에 달성했다.
내년에는 하프 마라톤에 도전해봐야겠다.
남은 2023년은 이렇게
1) 퇴근 후 사이드 프로젝트
mediapipe를 활용해 취미를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만들어봐야겠다
2) 알고리즘 스터디
기초부터 다시 차근차근
3) 독서
애자일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의 길 이라는 책을 한 권 구했다. 연말까지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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