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입사 후 가장 이슈가 많았던 한 달이었다.
주말 출근도 3번 했고 12시간 이상 근무한 날이 많았다.
운영계 DB 복구, 프로젝트 오픈 중 롤백 등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을 경험했다.
여러 장애의 원인이 내가 속한 부서, 회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었지만
운영 중인 서비스를 팀으로써 함께 대응해야했다.
꽃이 피고 봄이 온지도 모른채 한 달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복기
* DROP TABLE PURGE 테이블 복구 https://subbak2.tistory.com/190
* PK 채번과 시퀀스
1) 시퀀스 옵션에 담긴 의미 - https://subbak2.tistory.com/16
2) DBA가 발견하고 해결해야할 기술부채 - 3. 시퀀스 최댓값 https://subbak2.tistory.com/125
* 다이나믹 SQL의 튜닝 - (추후작성)
생활
살기 위해 운동한다라는 말을 체감했던 한 달이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니, 퇴근 후에 나도 모르게 운동을 찾았다.
겨울 내내 먼지가 쌓였던 자전거를 닦고 체인에 기름칠을 해서 한강을 달리기 시작했다.
4월도 화이팅
최근에 들었던 클라우드 교육에서 강사님이 가용성(availability)을 설명하던 중
마지막에 문득 이런 말을 했다.
시간도 열정도 30%는 남아있어야 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4월에는 조금 더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갖고 한 달 열심히 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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